[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돼지사육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약 800여두가 소실됐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돼지농장 화재 모습.[사진=세종시] 2022.12.26 goongeen@newspim.com |
2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후 12시 1분쯤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시 15분쯤 꺼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돈사 3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화재에는 48명의 인원과 장비 24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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