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37대 영광군체육회장에 정병환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지난 22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선2기 영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병환(51)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이 96표를 얻으며, 29표를 얻은 박준상(66) 전 영광군축구협회장과 19표를 얻은 신후송(56) 전 영광군축구협회장을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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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22일 열린 제37대 영광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정병환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사진=정병환 당선자] 2022.12.23 ej7648@newspim.com |
선거는 총 145명의 선거인단중 144명이 참가해 투표가 실시됐다.
정병환 당선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영광군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체육회의 발전은 곧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인 화합과 위상 제고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정 당선자는 2023년 2월 27일 부터 2027년 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소속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정병환 당선자는 영광청년회의소 34대 회장, 영광군체육회 사무국장,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전남지구 JC 체육대회 집행위원장, 제48회 전남도민체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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