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특별공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23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에 짓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조감도.<자료=롯데건설> |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1블록 ▲84A㎡(427가구) ▲84B㎡(200가구) ▲84C㎡(170가구) ▲84D㎡(54가구) ▲102㎡(116가구) 등 총 967가구다. 2블록은 ▲84A㎡(385가구) ▲84B㎡(222가구) ▲84C㎡(170가구) ▲84D㎡(77가구) ▲102㎡(144가구) 등 총 998가구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친환경 아파트로 공급된다. 사화공원은 남산공원, 대상공원, 가음정공원 등을 잇는 창원시의 그린 네트워크 중심에 자리한다. 공원 안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비롯해 식물원, 어린이 모험체험구역 등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CGV영화관 등 쇼핑 시설과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LG전자, 현대위아, 한국GM 등 대기업 생산공장이 들어선 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깝다.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 등 교통 시설을 통해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일 2블록 당첨자를, 11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월 28일~2월 3일까지 7일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창원시 중심에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으로도 청약이 가능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