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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퇴출' 이달의 소녀 컴백 무산…소속사 "활동 무의미"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7:18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7:18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팬카페 통해 알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 멤버 츄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컴백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달의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의 상황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는 상태에서 컴백 활동은 무의미하다는 결정을 했다"며 "내년 1월3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달의 소녀 디 오리진 앨범(The Origin Album) '0(제로)'는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쨰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해시)'는 기존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느낌을 극대화 했으며, 더욱 성장한 모습의 소녀들이 다양한 장르와 조화를 이루며 깊이 있는 감성을 표현해 새로움을 선보인다. 2020.02.05 pangbin@newspim.com

지난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팀에서 방출했다. 이후 츄가 소속사와 수익은 3대7로 나누면서 비용은 5대5로 정산하기로 한 계약 사실과 츄와 스태프 사이의 내용이 온라인에 일부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정산문제에 있어 여러 오해와 억측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당사는 오랜 기간 수익이 발생하지 못했던 멤버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전 멤버'라고 지칭하며 츄를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다인원 걸그룹의 특성상 먼저 알려지는 멤버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당사도 대중들에게 먼저 인지도를 쌓은 멤버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모든 멤버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가길 원했지만 불행하게도 저희의 기대와는 달리 전 멤버의 태도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도 선투자에 관한 리스크를 감수하고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계약 내용 변경에 합의하였고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달의 소녀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모두가 알고 계시는 바대로 불행한 결론에 이르렀다"고 해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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