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27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게시대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불법 현수막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10개 점검반 20여명을 편성해 인구 밀집 지역 등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로, 교차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관련 자료사진. [사진 = 음성군] 2022.12.22 hamletx@newspim.com |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현수막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상습적인 불법 게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게시대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는 75개소로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현수막 게시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를 통해 현수막 게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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