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성탄절을 앞두고 김관영 지사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관영 지사가 산타 할아버지가 돼 도청 직장 어린이집 원생 아이들을 찾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줬다.
김관영 도지사가 21일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로 깜짝 분장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12.2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다"는 김 지사 제안에서 이뤄졌다.
이날 어린이집 유희실에 모여 즐겁게 캐롤송을 부르던 아이들은 김 지사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인사하자, 깜짝 놀라며 달려 나와 멀리서 찾아온 산타할아버지를 반겨주었다.
김 지사는 원생 모두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었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1일 산타할아버지로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 지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주려 했는데 오히려 아기 천사들의 웃는 얼굴에 평생 남을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며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출산·보육 지원정책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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