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일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2개소(맹동면 '고은떡전문', 감곡면 '풍미식당')를 추가로 지정하고 군청에서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 현판 수여식. [사진 = 음성군] 2022.12.20 hamletx@newspim.com |
군은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지원과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해서 발굴·홍보하고 물가 모니터단(10명)을 구성해 월 2회 물가 조사를 시행하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 설·추석 명절, 휴가철 물가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개소 추가 지정에 따라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20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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