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은 최근 한달간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사업 관련사진. [사진 = 충주시] 2022.12.20 hamletx@newspim.com |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순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으로 조사됐다.
또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익활동형 문화재·현충시설지키미 사업단 등에 총 300여명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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