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78.9%· 중 79.8%· 특수학교 90% 내달 방학식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대다수 초·중· 특수학교가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이젠 12월 겨울방학은 옛말이 됐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이 가방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56교 중 202교(78.9%)가 2023년 1월 중 방학식을 갖는다.
단양 가평초는 지난 13일 가장 먼저 방학에 들어갔다.
청주 봉명초는 2월 16일로 방학이 가장 늦다.
여름방학 때 내진공사와 본관 리모델링 공사로 여름방학을 2개월 이상 해 상대적으로 겨울방학 기간이 단축된 것이다.
중학교는 129교 중 103교(79.8%)가 1월 방학에 들어간다.
12월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청주 남성중과 괴산북중 등 총 26교(20.2%)이다.
다만 고등학교는 총 83교 중 49교(59%)가 12월에, 나머지 31개교(41%)는 1월에 방학을 시작한다.
특수학교는 이달 23일 겨울방학을 하는 청주성신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9개교가 1월에 방학을 맞이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겨울방학을 맞아 방과후학교, 더배움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 지도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