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그대로 시민 곁으로 더 까가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3년 계묘년 새해 화두로 '초심근민(初心近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청주시정의 초심인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의미다.
청주시 2023년 새해 화두. [사진 = 청주시] 2022.12.20 baek3413@newspim.com |
시는 이번 새해 화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사자성어가 아닌 청주시 시정방향을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단어를 선택했다.
기존에 새해 화두로 쓰였던 사자성어는 좋은 뜻을 많이 가지고 있기는 해도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초심근민'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어 민선 8기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로 선택됐다.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일에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챙긴다는 지향과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범석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6개월 간 시민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며 "새해에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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