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시적 유동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유동성 특별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12.15 |
지원대상은 기업 신용평가 BB+에서 CCC-대상 중소기업으로, 채무상환 능력은 있으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긴급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체 및 세금체납 기업, 권리침해 기업(압류, 가압류), 자본 완전잠식 기업 등 한계기업과 소상공인은 제외다.
지원혜택은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5년간(1년거치 4년원금균분상환) 이자차액 2%를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합산 기존 보증금액이 8억 원 이내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 또는 한도 소진까지이며, 취급은행은 BNK부산은행 전 영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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