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의 새해 본 예산이 2741억원으로 확정됐다.
2022년 본예산 2609억 원보다 5.06%(13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
군에 따르면 전년도 본예산 대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 22.7% ▲세외수입 4.71%가 증가돼 내년도 증평군 재정자립도는 15.73%로 올해 13.91%보다 상승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문화 및 관광 97.7% ▲교통 및 물류 40.9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7.61% ▲교육 22.82% ▲사회복지 9.46% 등의 순으로 늘었다.
주요사업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70억 원 ▲기초생활 인프라 25억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 도로 개설공사 28억 6000만원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20억원 ▲소하천 정비 26억5000만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6억원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사업 24억원 등을 반영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15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8억7000만원 ▲증평생활야구장 조성 13억원 △▲소규모 배수 개선 17억7000만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윗장뜰) 16억원 ▲도안 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23억8000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6억7000만원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본예산은 민선6기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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