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 2조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주)금진과 (주)에이티에스 등 2개 기업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 2022년 투자유치실적은 총 45개 기업과 기관, 2조 26억원에 달한다.
충북경자청, 투자협약식. [사진=충북경자청] 022.12.1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전년도 대비 226%가 증가한 것이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밸리 등 지역 내 전임상 전문기업(나손사이언스), 국내 최초 구제역백신 제조기업(FVC) 등의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의 제조업 및 연구·지원기관을 유치했다.
또 오송국제도시 정주여건과 에어로폴리스지구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호텔, 오피스텔, 식자재마트 등 총 23개의 서비스업을 유치했고 에어로폴리스 2지구 내 소방분야 공공기관인 소방청 119항공정비실을 유치, 소방청 운용헬기 32대의 정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 "경자청의 미래 비전인 국제도시 오송을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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