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 용지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용지면 생활개선회에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음식부스의 수익금을 모금한 것이다.
![]() |
김제 용지면 생활개선회 성금기탁[사진=김제시]2022.12.16 lbs0964@newspim.com |
용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용지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백미 기탁, 저소득층 장학금 기탁, 김장김치 나눔사업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혜정 용지면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은 준비한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져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정을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