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추진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한해 동안 신 성장동력 창출 전략화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군정 주요시책을 추진한다.
민선8기의 시작점이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오는 2023년도에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승준 정선군수, 원홍식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강원랜드 규제 혁신 및 글로벌 리조트 육성, 도암댐 문제 해결, 지방소멸 대응, 영월-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양뱡향 착공, 정선군 종합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군 청사 신축, 신 도로망 구축, 국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개관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군민 기본소득 지급, 농자재 반값 및 농민수당 인상,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관내 고교졸업생 전원 대학 입학장학금 지원, 태백선 준고속열차 EMU-150 조기도입 추진,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지원 확대, 아리 아라리 등 상설공연 프로그램 확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에 대한 협업을 통한 사업추진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국민고향 정선을 위해 600여 공직자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 상호간 협업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로 군정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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