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우크라 獨기지 훈련 지원 2배 이상 확대

기사입력 : 2022년12월16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12월16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독일 군사기지에서의 우크라이나군 훈련 지원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독일 내 미군기지에서 훈련하는 우크라군의 수를 내년 1월부터 기존의 매달 300명에서 500~800명 규모로 늘리는 미 국방부의 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미국은 독일 군사기지에서 우크라군에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첨단 무기 사용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 지난 2월부터 이러한 훈련을 거친 우크라군은 약 3100명이다. 

이번 훈련 지원 확대가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체계 인도를 앞둔 조치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우크라에 대한 패트리엇 방공체계 제공 발표를 할 것이란 보도가 이틀 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은 첨단 장거리 방공체계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은 물론 항공기를 요격하는데 탁월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사용 훈련에는 수 십명의 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지원을 늘린 것이 아니냐는 설명이다. 

전날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에 패트리엇 체계를 제공한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에 패트리엇 방공 체계를 인도한다면 패트리엇 포대가 확실히 러시아군의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콜라이우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자주포를 발포하고 있다. 2022.11.03 wodemaya@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