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15일 기자회견...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발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중부권의 핵심 산업거점 도시 도약을 목표로 '3대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영 군수는 1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브리핑실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2.12.15 baek3413@newspim.com |
바이오산업은 한국교통대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등과 연계를 통해 레드바이오(보건・의료)와 그린바이오(식량 및 농업서비스) 융・복합형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부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육성과 함께 연관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2차 전지분야는 오창 2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2차전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증평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3대 전략육성사업을 통해 일등경제(Best)-혁신경제(Innovation)-성장경제(Growth) BIG경제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이 군수는 ▲일자리 1천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3개 산업・농공단지 조성 ▲1인당 GRDP 4만불 도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 등 경제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7년까지 1862,538㎡(60만평) 이상의 3개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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