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국·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발전 자체 진단·지원 계획은 교육과정, 공간 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하고 발전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학교발전 자체 진단 워크숍. [사진 = 충북교육청] 2022.12.15 baek3413@newspim.com |
도교육청은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활용해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자체평가, 학교교육과정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 목표를 세우고 2월 말까지 중장기 발전과제를 최종 수립한다.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제출된 단위학교 작성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발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에 현장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자체 진단을 통해 과거의 충북교육을 돌아보고 현재의 관점에서 충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를 새롭게, 아이들을 빛나게 하는 미래를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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