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4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사회인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3학년 학생들에게 음성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음성군수 특강 모습. [사진 = 음성군] 2022.12.14 hamletx@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수가 되기까지 난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꿈을 희망을 심어줬다.
또 군의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의 세가지 의미를 설명하면서 자신이 품고 있는 꿈과 이상을 지향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미래의 음성군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설파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해 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음성군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내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 되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린 후배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부모·형제·친구·이웃과 소통하며 각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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