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18개 동 통장협의회 회의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헤쳐 나가야 하는 과제이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같은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 통장들이 지역에서 활동가처럼 역할을 맡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1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18개 동 통장협의회 회의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광명시] 2022.12.14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탄소중립 광명하다'책자를 소개하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알리고 내년도 기후의병 포인트 사업을 홍보하며 통장들의 기후의병장 역할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민방위대장과 같이 기후의병장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여 동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광명시는 지구온난화의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취지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광명시민들의 지구 의병대로서 '1.5℃ 기후의병'을 운영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각 동 유관단체의 탄소중립 활동과 함께 기후행동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이 줍킹, 넷제로 행사 등 주체적인 활동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 1.5℃ 기후의병 활동 시민 실천 포인트 지급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의 실질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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