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3일 낮 12시4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고매동 공터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작업 중 붐대가 꺾이며 작업자 2명이 컨테이너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현장에서 15t 이동형 크레인으로 컨테이너를 옮기던 중 붐대가 걲이며 작업자 2명이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사고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 및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명은 끝내 숨졌다. 다른 작업자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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