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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일 강풍에 기온 급강하 '맹추위'...경북내륙 1~5cm 눈

기사입력 : 2022년12월14일 00:14

최종수정 : 2022년12월14일 07:0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경북 문경과 봉화,상주, 영주 등 경북내륙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까지 경상권에는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차량운행 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므로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3~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8cm, 경북북부내륙은1~5cm로 예측됐다.

특보 현황과 레이더 영상, 14일 예상 최저기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2022.12.13 nulcheon@newspim.com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13일)보다 5~15도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맹추위를 보이며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안동은 -9도, 포항 -5도, 울릉.독도는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도, 안동은 -1도, 포항 1도, 울릉.독도는 0도로 예보됐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이 되면서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PM10)는 14일 새벽부터는 서쪽지역부터 차차 농도가 약화되겠다.

14일까지 동해안에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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