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이 총 8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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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영도 태종대 유원지 [사진=부산시] 2022.12.13 ndh4000@newspim.com |
발표는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해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후 3차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선이 결정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부산시 관광명소 8곳은 ▲태종대 유원지 ▲해운대&송정해변 ▲감천문화마을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송도해변 ▲오시리아 관광단지 ▲엑스더스카이&그린레일웨이 ▲광안리해변&SUP존으로, 부산은 가볼 곳 많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여행지 25'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인이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2023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