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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오천피 카운트다운...차익실현에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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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840선 돌파...오천피까지 3% 남아
실적 상향 모멘텀에 오천피 달성 기대감 커져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변동성 확대 경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840선을 넘어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꿈의 '코스피 5000(오천피)' 달성까지 약 3% 상승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실적 상향 모멘텀과 정책 기대감 등으로 '오천피' 달성에 나설 전망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9포인트(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들어 모든 거래일(11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15% 가량 상승했다. 역사적인 '오천피'까진 불과 3% 정도만을 남겨놨다. 지난주 장중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이 4000조원을 넘어섰다.

연초부터 랠리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국내증시는 오천피 달성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과 3차 상법 개정안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이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오는 22일 4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선 넷플릭스(20일), 인텔(22일) 등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정해창 대신증권 스트래터지스트는 "주가상승에도 최근 코스피 실적 전망이 빠르게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6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3.19 포인트(0.90%) 상승하며 4840.74로, 코스닥은 3.43 포인트(0.36%) 상승한 954.59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30원 상승한 1472.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1.16 yym58@newspim.com

아울러 3차 상법개정안은 오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으로 원안대로 상정될 예정이다. 3차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다. 기업은 자사주 취득 이후 1년 내 소각해야 할 의무가 발생하고, 법 시행 전에 이미 보유 중인 자사주도 6개월 유예 후 1년 내 소각 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사와 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종목과 업종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내외 주요 경제지표로는 19일 중국의 2025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22일 한국 GDP(잠정)과 미국의 GDP(최종) 성장률, 23일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발표가 예정돼 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예상되면서 증시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천피 달성을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 수급 이탈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미국 대법원의 트럼프 정부의 관세 판결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각될 우려가 있고,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우려 역시 위험 자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실적시즌 기대에 따른 순환매 흐름을 주목하면서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나정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철강, 화학 등 가치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된다"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기존 AI 주도주와 함께 금융, 소재 등 가치주도 동시에 담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해창 스트래터지스트는 "코스피 이익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방산, 조선, 지주 등 주도주는 중장기 실적 방향성은 견고하지만 추격매수 보다는 순환매 과정에서 조정 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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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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