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관식...북카페·청소년 자료실 등 갖춰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교육도서관이 1년 6개월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윤건영 교육감과 이재영 증평군수와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시설관람, '세상을 향해 나르샤'란 주제의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교육도서관 개관식. [사진 = 충북교육청] 2022.12.12 baek3413@newspim.com |
증평교육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원, 자체 재원 21억 원 총 29억원이 투자됐다.
지난 1995년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563.62㎡로 건립된 도서관은 약 30년만에 새단장 했다.
1층은 유아・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라운지가, 2층은 청소년 자료실, 독서인문학당 프로그램실 등이, 3층은 청소년 중점공간 나르샤 배움터, 모두의 스튜디오, 창작지대 등이 설치됐다.
백경미 증평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하고 알찬 인문교육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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