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확대간부회의 주재...주요 현안사업 점검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선 8기의 원년이 되는 2023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가 20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진행된 정책과 공약 관련 사업들을 연말까지 재점검하고 내년을 시작할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2.12.12 baek3413@newspim.com |
이어 "현재까지 준비해 왔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관련 사업들을 잘마무리해 내년에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한 준비를 해달라"며 "진료비 후불제 시행이 임박해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내년에 시작하게 되는 출생수당과 육아수당은 무척 많은 준비가 필요한 만큼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속도감 있게 추진한 '못난이 김치'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유통망도 강화해 내년에는 대형마트 입점, 외식업체와의 협력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농부와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해 내년에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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