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사진 = 청주시] 2022.12.12 baek3413@newspim.com |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생활폐기물 대규모 소각시설(73곳. 48톤/일 이상)부문의 환경성과 기술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의 운영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지역주민을 위한 스팀공급과 전기발전, 지역난방공사에 열공급, 인근 산업단지 5개사에 스팀공급 등으로 연간 4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각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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