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설치·대기오염도 공개 등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과 지역내 시멘트사들이 12일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이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일시멘트㈜, 성신양회㈜와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단양군과 시멘트사 협약식 .[사진 = 단양군] 2022.12.12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멘트사는 '단양군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설치 운영 하기로 했다.
인근 지자체인 제천, 동해, 삼척시에서도 지자체와 시멘트사간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이 도입되면 군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군은 소각시설 설치비와 운영비가 크게 절감되고 군 폐기물 매립시설의 사용연한이 15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난다.
군과 시멘트사들은 ▲폐기물 반입세 관련 법률 개정 협력 ▲대기오염도 전문기관 모니터링 용역과 대기오염도 상시 공개 ▲군 인구늘리기와 관내 주소이전 적극 동참 등 지역사회와 소통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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