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 MZ공무원들이 급변하는 관광시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레이크파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참신한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관광특화 주니어보드인 '관광청년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MZ공무원 관광청년추진단. [사진 = 충주시] 2022.12.12 hamletx@newspim.com |
시는 기존에 관광부서 직원들이 운영한 학습동아리에서 ▲유휴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레이크파크 신규사업 내용 반영 ▲2023 레포츠산업 공모 지자체 선정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냄에 따라 공식 청년추진단을 구성해 젊은 직원들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관광청년추진단은 업무 연속성과 발전가능성 확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 실무 공무원 중 저경력, 연소자 위주로 6명 1개 소집단으로 구성됐다.
관광청년추진단은 앞으로 벤치마킹, 보고회 등 보다 정교한 연구, 결과도출‧보상체계를 마련해 기존 임시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색다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MZ공무원이 독립적으로 주도하는 과정에서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젊은 감각을 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근 부시장은 "관광청년추진단을 통해 충주시는 젊은 관광, 조직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힘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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