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도입을 추진한다. 만약 부산형 급행철도가 도입되면 부산역에서 가덕신공항까지 15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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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에 적합한 차량시스템은 시장공약에서 언급한 하이퍼튜브시스템을 포함해 고속전동차, 수소전동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다.
24시간 안전 운행이 가능하도록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운영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노선과 정거장은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 인구밀도, 유동 인구, 통행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는 노선으로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6곳 정거장을 계획했다.
현장 참석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의 경우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및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