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9일 미래지향적인 예산편성 기준과 원칙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3년의 시작이 멀지 않고 이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알찬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각 부서는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뉴스핌DB] |
이어 "교육청 예산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신중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처리해야 한다"며 "예산편성 과정부터 20~30년을 내다보고 기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그동안 집행된예산을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틀을 짤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 했다.
윤 교육감은 "도 교육청 예산안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부서에서는 예산과 관련해 제로(0) 베이스 차원에서 살펴보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 수립 집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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