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 25명 위촉…2026년까지 활동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1:29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1:29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9일부터 민선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할 공약이행평가단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지난 10월부터 군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일반 군민과 분야별 전문가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옥천군청.[사진=뉴스핌DB]

평가단은 민선8기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이행사항을 ▲교육 ▲복지·지역개발 ▲경제·농업 ▲문화·환경 ▲일반행정 등 5개 분야로 나눠 현지 확인과 검증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임기는 현 군수 재임 기간과 같은 2026년 6월까지다.

황규철 군수는 위촉식에서"지역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탈바꿈할 80개 공약사업의 성패는 위원들의 관심과 공정한 평가에 달렸다"고 말했다.

군은 선거기간 중 황규철 군수가 제시한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인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공약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10월 군민설명회를 거쳐 총 80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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