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린 괴산고추축제로 인해 경제 효과가 5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9일 발표한 고추축제 성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괴산고추축제는 2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행사기간 괴산 고추 판매액은 13억3600만원에 달한다.
괴산고추 축제. [사진 = 뉴스핌DB] |
군은 일반농산물도 2억여원을 판매해 축제를 통한 직접적 경제효과가 58억5500만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고추 관련 먹거리 식당인 '핫 고추식당', '고추 주막'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축제위원회와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괴산을 더 알리는 좋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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