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8일 대통령실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방교부세 증액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이날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을 만나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 증평경찰서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실 방문한 이재영(왼쪽) 증평군수. [사진=증평군] 2022.12.08 baek3413@newspim.com |
이어 내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청년 지자체로서 정주여건 개선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고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보통교부세 산정 시 증평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