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다올 관련주가 급등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30분 기준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0.30% 상승한 3640원에 거래중이며, 다올인베스트먼트는 21.14% 오른 3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다올투자증권] |
전날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국내 금융사 몇몇 곳과 협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52.0%)을 매각하는 조건이며 희망 매각가는 2500억원 수준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이다.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금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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