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뇌종양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2022.10.06 gyun507@newspim.com |
뇌종양은 발생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신경학적 증세와 함께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증상이 적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다.
강좌는 ▲뇌종양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신의규 교수) ▲뇌종양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상원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신의규 교수는 "뇌종양은 뇌와 그 주변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수술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연구와 수술기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강좌로 환자 및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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