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속초시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대비 3억6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2억53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모집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와 복지형 일자리로 모집인원은 총 77명이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201만 원,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100만 5000원이 지급되며 복지형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 근무에 월 53만 8000원이 지급된다.
배치기관은 시청,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장애인복지단체‧시설 등이며 행정업무보조, 카페 매니저, 바리스타, 환경정화활동, 방문객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자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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