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5일 시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한랭 질환자 발생 보고를 통해 발생 현황 및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 지역주민의 주의 환기 및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하기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온도를(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예방이 가능하므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개인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