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서구청 대행사업인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 플랫폼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시행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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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플랫폼 조성사업'은 공사와 서구청이 협업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올해 4월 서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등산명소인 천마산 등산객을 위한 편의시설, 전망대 등 플래폼 시설과 함께 남항을 조망할 수 있는 중저가형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하기 위해 3088㎡의 부지면적에 총 24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게스트하우스 10실, 등산객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연면적 6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