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나섰다.
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비대면 거래와 카드결제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지원 대상은 2021년 기준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북구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1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북구청과 사업장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출액 등 신청 자격을 검토한 뒤 신청일로부터 1달 이내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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