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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행복빨래방 5일 개소…노인 20명·청년 2명 참여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11:2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마련한 행복빨래방이 오는 5일 개소한다.

동해시 천곡동 행복빨래방.[사진=동해시청] 2022.12.01 onemoregive@newspim.com

1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한 행복빨래방 정식명칭은 '감,동해 행복빨래방'이며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쌍용C&E 동해공장 지원금 등 총 사업비 1억7600만원을 들여 천곡동 주공5차 아파트 인근에 마련됐다.

빨래방 운영은 동해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지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20명과 청년일자리 참여자 2명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주공5차아파트를 중심으로 노인 가구와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배달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무상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천곡동에 개소하는 행복빨래방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불빨래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2.12.01 onemoregive@newspim.com

개소식에는 심규언 시장과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동호 동해시의장, 조창웅 동해시니어클럽 관장, 한국동서발전(주), 쌍용C&E동해공장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행복빨래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에 통합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빨래방이 일자리 확충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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