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중구·서구·유성구 등 4개 자치구 참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을 이용한 자치구 특화 문제해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치구 관계자, 문제해결에 참여한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성과 발표와 환류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을 이용한 자치구 특화 문제해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도서 위치안내 네비게이션 사용 모습. [사진=대전시] 2022.12.01 jongwon3454@newspim.com |
4개 자치구가 참여해 제작·실증한 이번 사업은 ▲도서 위치안내 네비게이션(동구) ▲중앙로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홍보 로봇(중구) ▲지능형 부정 주차 관리 플랫폼(서구) ▲공유텀블러 수거 시스템(유성구) 등으로 진행됐다.
이중 동구의 도서 위치안내 네비게이션 사업은 태블릿 PC 기반으로 가오도서관 내 도서 위치를 증강현실로 빠르게 안내하는 앱을 개발해 실증했다. 현장 적용 결과 기존 도서찾기 대비 70%이상 시간이 절감되고 도서관 직원들의 도서 안내에 대한 번거로움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사례를 확신하고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기술을 확한하고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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