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이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기획됐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특수교육원이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1.30 nn0416@newspim.com |
행사는 대전지역 장애인 예술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정책연구 결과 보고(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적용 모델 개발) ▲고교학점제 도입 운영 안내서 활용 방안에 대한 현장지원단 의견 공유 ▲모델학교 운영사례 발표(기본 교육과정, 선택중심 교육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업무협의회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 특수교사는 "2023학년도에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며 고교학점제가 특수교육 현장에 안착되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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