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공공도서관인 시립·산소드림도서관이 12월부터 '책이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태백시립도서관 전경.[사진=태백시] 2022.12.01 oneyahwa@newspim.com |
'책이음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 반납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시는 2022년 8월 강원도 대표도서관인 춘천시립도서관의 '책이음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50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10월 구축 완료,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용방법은 이용하고자 하는 태백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반입 또는 신규 신청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타 지역 또는 태백교육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는 시립도서관에서 5권, 산소드림도서관에서 5권의 책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아울러 태백시 공공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도 타 지역 책이음 가입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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