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송상현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두달간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107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운영될 '사랑의 온도탑'은 1억 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목표액인 107억 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고, 신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과 자립 지원이라는 4대 지원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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