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5일 고향사랑기부제 관리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단은 총 35명으로 농산물 생산·제조 분야 전문가와 교수·군의원, 광주전남공동연구원, 청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 위촉식 [사진=고흥군] 2022.11.26 ojg2340@newspim.com |
위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 및 고액 기부자 예우에 관한 사항에 대해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민관합동팀 TF추진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좋은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내년 1월 1일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TF추진단이 고흥 출향인과 함께 그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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