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8회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및 제13회 전라남도지사배 품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61개 팀 654명이 참가했다. 예선 조별리그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겨루기 시합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2.11.21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는 "태권도는 민족 고유의 스포츠로 심신 수양에 매우 좋은 스포츠이다"며 "군에서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실업팀 창단과 전용구장을 건립해 태권도 발전과 보급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겨루기대회 남자중등부에서는 구봉중학교(여수시)가 여자중등부에서는 유달중학교(목포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