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청도면 대촌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제4호 기억보듬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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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과 24일 배종달 청도면 대촌마을이장이 기억보듬마을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1.24 |
기억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의 터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웃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의미한다
청도면 대촌마을은 지난 4월 기억보듬마을로 지정돼 치매전수조사, 치매예뱡프로그램 운영, 마을안전환경조성,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비단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며 함께 이해하고 보듬어 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억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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