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전북도] 2022.11.24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전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 4월 공고를 낸 뒤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전북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각각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SK넥실리스 △중견기업 부문에 ㈜유니드 군산공장, ㈜아이씨엠씨 △중소기업 부문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쌍용기초소재㈜, (유)정인테크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기업 1500만원, 중견기업 1200만원, 중소기업 7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T노동조합 전북권역 임정택 의장이 선정됐으며 별도의 부상은 없다.
김관영 지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 도내 기업 및 노동자의 좋은 본보기가 돼 줘 고맙다"며 "우리도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대만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가 24일 6개 기업 노사 대표 및 임정택 전북권역KT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11.24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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