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3년에 재배할 벼, 옥수수, 봄감자 정부 보급종을 신청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벼 보급종은 해품, 영호진미 등 11품종으로 일반벼 126.4t, 찰벼 4.7t이고, 강원도산 옥수수 보급종은 미백2호 등 6종,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은 수미 등 4품종 7t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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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고성군] 2022.11.22 |
신청을 원하는 개별농가는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관할 농협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 후 잔량이 있다면 2023년 1월 개별로 추가신청도 받는다.
벼 보급종의 경우 벼 종자의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온탕처리와 약제소독을 해야 한다.
군은 순도 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1만원/1포대(20kg), 옥수수 보급종 7000원/1봉지(1kg) 내외로 고품질 우량종자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ryu9259@newspim.com